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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 미국 마을에 4조8667억 '통큰 선물' 왜
15일(현지시간) 미 아이오와주 머스카틴을 찾은 시진핑(앞쪽) 부주석이 27년 전 이곳에 왔을 때 묵었던 가정집을 다시 찾아 주민들과 환담하고 있다. [머스카틴 AP=연합뉴스]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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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지농장 가고 농구 보고 … ‘따뜻한 외교’ 美 녹일까
1 1985년 아이오와주 머스카틴시의 시청을 방문한 시진핑이 시장의 영접을 받고 있다. 2 지역 신문에 나온 시진핑(뒷줄 오른쪽 둘째). 오찬을 마친 뒤 찍은 사진이다. ‘미국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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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, 시진핑 방미 벼르는 까닭은
오바마(左), 시진핑(右)중국의 미래 권력인 시진핑(習近平·59) 국가부주석의 방미에 맞춰 미국이 관세·비관세 장벽의 완화 또는 철폐를 중국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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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카리스마와 거울
조셉 나이하버드대 석좌교수 2012년 중국과 러시아 두 곳의 리더십 변화가 예정돼 있다.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부주석은 무난히 당총서기에 오를 것으로 보이고, 블라디미르 푸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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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치산·왕양·보시라이 ‘대중 속으로’ 왜
지난 19일 중국 후베이(湖北)성 이창(宜昌)시에서 열린 지방금융공작좌담회. “자기 아이는 자기가 챙겨야 한다.” 왕치산(王岐山) 부총리는 글로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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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리커창(李克强)의 남북한 순방
27세의 리커창 청년은 북경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 준비를 하고 있었다. 그 때 청화대 영문학과를 다니는 2살 연하의 여학생을 소개 받는다. 청홍(程虹)이라는 여학생은 하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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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 ‘사망설’ 장쩌민 1년6개월 만에 공식석상 등장
와병설이 돌았던 장쩌민(江澤民·강택민·85) 전 국가주석이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(辛亥)혁명 100주년 기념식에 등장해 건재를 확인했다. 장 전 주석은 지난해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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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漢字, 세상을 말하다] 好好先生 예스맨
소설 삼국연의(三國演義)의 무대가 된 동한(東漢) 말엽. 황건적의 난으로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하고자 군사를 일으킨 유비(劉備)가 수경선생(水鏡先生) 사마휘(司馬徽)를 만났다.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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好好先生
소설 삼국연의(三國演義)의 무대가 된 동한(東漢) 말엽. 황건적의 난으로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하고자 군사를 일으킨 유비(劉備)가 수경선생(水鏡先生) 사마휘(司馬徽)를 만났다.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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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용준의 마켓뷰] PBR 1배 이하는 단 세 번뿐이었다
지난주 전 세계 주식시장의 관심은 한 곳을 향해 있었다. 불안감 속에서 한국뿐 아니라 서방세계 전체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(FRB) 의장의 연설에 기대를 걸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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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신상린] 세계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는 중국대학? 그 현실은?
지난 주 내내 대다수의 중국 언론 매체들은 칭화대학의 개교 100주년 기념 소식을 앞다투어 보도했다. 특히, 지난 24일 열린 칭화대학 100주년 기념식에는 현재의 권력(후진타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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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우덕의 13억 경제학]중국경제 콘서트(32) '100년 동안 경제만 생각하라!'
중국의 정치 경제 흐름을 알아야 합니다. 중국의 역사를 꿰뚫고 있다면 그 보다 더 좋을 수 없습니다. 그러나 바쁜 비즈니스 맨들에게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. 그렇다하더라도 194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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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창극 칼럼] 역사 전쟁
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로 이어진다는 말이 요즘처럼 실감나는 때가 없다. 6·25가 터진 지 60년이 되었다. 이제 6·25는 분명히 역사가 되어 전쟁기념관 안에서 유물로 만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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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전, 북한 남침은 국제 공인된 사실” 정부, 시진핑‘정의로운 전쟁’발언 반박
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부주석(가운데)이 25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군의 6·25 참전 60주년 기념 좌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. 그는 “중국군의 6·25 참전은 정의로운 전쟁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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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독사에 물린 팔뚝 잘라내듯 과감히 개혁 추진해야”
시진핑(習近平) 국가 부주석이 지난 6월 엿새 동안 호주를 방문했을 당시 캔버라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양국 무역·경제포럼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. 양국은 당시 100억 달러 규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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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가 2005년 시진핑에게 준 선물은 ‘새마을운동’
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(習近平·사진 아래쪽) 국가 부주석이 2005년 고(故)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도한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여 박 전 대통령의 딸인 한나라당 박근혜(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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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‘후진타오 다음은 시진핑’ 확정
2008년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연설하는 시진핑 부주석의 모습. 후진타오 주석이 뒤에서 지켜보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시진핑(習近平·57) 중국 국가부주석이 중국공산당 중앙 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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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운찬, 대통령 특사로 나이지리아 간다
정운찬(얼굴) 전 국무총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나이지리아를 방문하는 데 이어 미국·캐나다·중국도 잇따라 찾는다. 정부 당국자는 “정 전 총리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나이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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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정치개혁 논쟁 막올랐다
중국 광둥(廣東)성 선전에서 후진타오(胡錦濤) 중국 국가주석의 ‘정치개혁’ 발언 이후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. 다음달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제17차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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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하에 경제·국제 등 10개 局 … 최고지도부에 직접 영향
관련기사 ‘후진타오 그림자’ 왕후닝, 정책 조율하는 실세 중 실세 중국에서 경제정책에 영향을 주는 채널은 많다. 하지만 최고지도부에 직접 영향을 주는 기구로는 당 중앙정책연구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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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롄구이·장원란은 글로벌, 뤼차오·쑤하오는 혈맹 중시
천안함의 진실이 드러난 뒤에도 중국 전문가 사이에선 평가가 엇갈린다. 처음 인터뷰에 응했으나 나중에 사건의 민감성을 들어 인터뷰 내용을 게재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한 전문가도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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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전원 악수 안 해주면 방중 취소” 후진타오도 손 든 오자와 뚝심
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(오른쪽)이 지난 10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일본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. 오자와 간사장은 후 주석이 자신을 수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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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정상들 미묘한 흐름 읽고, 이 대통령 코펜하겐 갔다
이명박 대통령이 18일(현지시간)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환경건전성그룹(EIG) 국가 정상 대표 자격으로 연설하고 있다. 이 대통령의 연설 모습은 월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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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·중·일 훈풍 … 동아시아 공동체 출발점으로
중국의 차기 지도자로 확실시되는 시진핑(習近平) 국가 부주석이 내일 서울에 온다. 후진타오(胡錦濤) 국가주석의 뒤를 이을 5세대 지도자로 일찌감치 내정된 그가 부주석 취임 이후 처